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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개츠비', 칸영화제서 3D로 개막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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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 극영화 개막작 중 최초

[권혜림기자] 영화 '위대한 개츠비'가 칸국제영화제 개막작 중 실사 극영화로는 최초로 3D 방식으로 상영된다.

1일 워너브라더스코리아에 따르면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15일(현지시간) 제66회 칸국제영화제에서 3D 방식으로 개막 상영된다. 칸국제영화제 개막작을 통틀어 3D 상영은 지난 2009년 개막작 3D 애니메이션 '업' 이후 두 번째이다.

'위대한 개츠비'는 드라마 장르로서는 드물게 3D로 영화제 관객들을 만난다. 원작에서도 묘사된 화려한 파티 장면을 비롯, 다양한 장면에서 3D 효과가 쓰였다. 개막 상영은 현지 시간으로 오는15일 칸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장인 르미에르 대극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위대한 개츠비'는 오는 16일 국내 개봉에 앞서 오는 4일부터 전국 극장과 예매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국내에서도 2D와 3D 상영방식 모두 만나볼 수 있다.

'위대한 개츠비'는 1922년 뉴욕,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닉의 시선으로 비밀에 싸인 백만장자 파티광 개츠비, 사촌 데이지와 바람둥이 남편 톰의 위험한 관계를 쫓는다. 화려한 부자들의 세상에서 펼쳐지는 사랑에 대한 환상과 배신, 그 속에서 타락해버린 꿈을 그린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인공 개츠비 역을 연기했다. 토비 맥과이어가 작가를 꿈꾸는 닉으로, 캐리 멀리건이 데이지로 분했다. 조엘 에저튼이 톰 역을 맡았다.

'물랑 루즈'로 한국 관객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던 바즈 루어만 감독과 '장고:분노의 추적자'로 국내 팬들을 만날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지난 1996년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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