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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3', 흥행 지각변동 예고…역대 예매율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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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주먹' '오블리비언' 양강구도 뒤집을 듯

[권혜림기자] 인기 슈퍼히어로물 영화 '아이언맨3'가 박스오피스 판도를 뒤집어 놓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개봉하는 '아이언맨3'는 강우석 감독의 영화 '전설의 주먹'과 톰 크루즈 주연 SF 영화 '오블리비언'이 엎치락 뒤치락 하던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단숨에 장악할 기세다.

'아이언맨3'는 아이맥스 3D의 예매가 오픈 되자마자 28분만에 황금 시간대의 상영관이 매진을 기록했고 명당 좌석 역시 미리 선점되는 등 치열한 예매 열기를 자랑했다. 지난 2012년 개봉해 예매 관객 수 25만4천 명을 기록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누르고 역대 예매 관객수 1위의 신기록을 썼다.

앞서 1편과 2편을 통틀어 약 900만 관객을 동원한 '아이언맨' 시리즈는 국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온 슈퍼히어로물이다. '아이언맨3'는 강적 만다린과 아이언맨의 혈투를 다룬다. 셰인 블랙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기네스 팰트로·벤 킹슬리·돈 치들·가이 피어스 등이 출연한다.

한편 25일 오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박스오피스 정상은 '전설의 주먹'이 지켰다. 영화는 일일 관객 4만1천414명, 누적 관객 137만1천393명을 끌어모았다. '오블리비언'은 이날 3만9천652명을 동원해 2위에 머물렀다. 누적 관객수는 132만4천436명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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