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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공개청구…KBO, '법'으로 창원시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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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구장 부지선정 근거 요청에 창원시 묵묵부답, 결국 '법'으로

[정명의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NC 다이노스의 신축구장 부지와 관련해 창원시에 '정보공개청구'를 신청했다.

KBO는 23일 창원시의 NC 신축구장 부지 선정과 관련된 일체의 정보를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제10조 1항 및 동법 시행령 제6조 1항의 규정에 의거한 '정보공개청구'다.

신생팀 NC의 연고지인 창원시는 지난 1월31일 야구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축구장 부지로 구 진해육군대학 부지를 확정 발표했다. 그 근거로는 '세 차례에 걸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야구장 입지 선정 관련 정밀조사를 실시, 그 결과 구 진해육군대학 부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KBO는 창원시가 부지선정의 근거로 제시한 3단계 조사의 내용과 과정에 대해 공개하여 줄 것을 공식으로 요청한 바 있다. 하지만 창원시는 아직까지 조사 결과와 선정의 당위성만을 제시했을 뿐 조사의 과정과 내용에 대한 어떤 구체적인 자료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따라서 KBO는 관련 법규에 의거한 절차를 밟았다. 창원시는 최대 20일 이내에 공개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앞으로도 KBO는 창원시의 정보공개 여부 및 내용에 따라 추가적인 대응조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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