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일요일' 누르고 日 예능 1위

[이미영기자] MBC '일밤-아빠! 어디가(이하 아빠어디가)'가 3주 연속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일요일 예능 1위에 올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아빠! 어디가'는 13.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일 방송분이 기록한 13.0%보다 0.5%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아빠 어디가'는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 '런닝맨')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에 앞서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이날 '아빠어디가'에서는 봉화마을로 기차여행을 떠난 다섯 아이와 아빠의 모습이 그려졌다. 다섯 아빠와 아이들은 정차역에서 내려 간식 사오기에 도전하는 등 즐거운 기차 여행을 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는 13.0%를 기록하며 '아빠어디가'에 1위 자리를 내줬다. '맘마미아' 등 새 코너를 선보인 '해피선데이'는 10.7%를 기록했으며, '일밤'의 새 코너 '진짜 사나이'는 7.8%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