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은 연기자 이이경이 "자숙하고 반성하겠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이경은 지난 1일 서울 송파구 잠실 트래지움 아파트 부근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 50일 면허 정지 처분과 함께 불구속 입건됐다.

이에 대해 11일 이이경 소속사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이이경이 현재 자숙하고 반성하고 있다"라며 "이이경 스스로도 많은 것을 깨달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출연중인 tvN '나인: 아홉번의 시간여행'은 tvN 처분에 따를 것"이라고 전했다.
이이경은 지난 1일 친구와 술을 마신 이후 대리운전을 했다. 집 근처에서 대리운전 기사를 보내고 직접 운전을 하다 골목에서 음주단속에 걸렸다. 소속사 관계자는 "당시 이이경은 소주 4잔 정도를 마신 상태로, 혈중알코올 농도는 0.076%였다"고 전했다.
한편, 이이경은 올초 종영한 KBS 2TV '학교2013'로 얼굴을 알렸고, 현재 tvN '나인:아홉 번의 시간여행'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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