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신하균과 이민정 주연의 '내 연애의 모든 것'이 '그겨울' 효과를 보지 못하고 수목극 꼴찌로 출발했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SBS '내 연애의 모든 것' 첫 회는 7.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종영한 '그 겨울, 바람이 분다' 마지막회가 기록한 15.8%보다 8.4% 포인트 하락한 수치. '그 겨울'의 시청자들을 흡수하지 못하면서 동시간대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당인 대한국당의 김수영(신하균 분)과 야당인 녹색정의당 대표 노민정(이민정 분)이 예상치 못한 스킨십을 하는 장면이 그려지면서 웃음을 안겼다.
한편 KBS2 '아이리스2'는 11.1%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로 올라섰고, MBC '남자가 사랑할 때'는 10.1%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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