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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3이닝 무실점' 이혜천 "가운데 보고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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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의기자]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이혜천(34)이 깜짝 선발로 등판해 호투를 펼쳤다.

이혜천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3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두산은 이혜천의 호투와 9회초 터진 최준석의 역전 투런홈런에 힘입어 3-2로 승리를 거뒀다.

이혜천은 그동안 고질병으로 지적됐던 제구력이 많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날 역시 사사구 하나 없는 깔끔한 피칭이었다.

이에 대해 이혜천은 경기 후 "아예 가운데를 보고 던지는 연습을 많이 했다"며 "포수 (양)의지가 가운데로 던져도 휘어서 들어오기 때문에 치기 어렵다고 말해준 것이 자신감을 갖게 했다"고 제구력이 좋아진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이혜천은 "오늘은 컨디션이 되게 좋았다. 날씨가 좋았던 것도 큰 도움이 됐다"며 "원포인트 릴리프건, 롱 릴리프건 올 시즌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강한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다부진 시즌 각오를 밝혔다.

조이뉴스24 잠실=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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