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리기자] 차승환-김예분이 심현섭, 박준형, 김조한의 축하 속에 부부가 된다.
오는 16일 백년가약을 맺는 개그맨 차승환-방송인 김예분 커플의 예식 사회는 개그맨 심현섭-박준형이, 축가는 김조한이 맡았다.
각각 신랑의 선배, 후배인 심현섭과 박준형은 차승환의 요청에 기꺼이 듀오로 결혼식 사회를 맡아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한다. 축가는 가수 김조한이 맡았다. 주례는 신부 김예분의 아버지와 연세대학교 동문인 인연으로 차병원그룹 김한중 회장이 맡는다.
두 사람은 영원히 바래지 않는 사랑의 의미를 담아 직접 지은 문구인 '주님의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이 새로운 마음과 새 의미를 간직하며 사랑과 믿음으로 한 길을 가고자 한다'고 청첩장을 만들어 지인들을 초대했다.
차승환과 김예분은 10년 넘게 친구로 지내다 지난해부터 연인으로 발전, 핑크빛 사랑을 키워오다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두 사람은 "적지 않은 나이에 한 가정을 이루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며 "아내로서, 남편으로서 서로를 지켜 주며 열심히 잘 살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한편 차승환-김예분 커플은 16일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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