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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로필 2012' 소설로 출간…이진욱, 추천사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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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지난 2012년 방영돼 인기를 모았던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2012'가 소설로 출간됐다.

'로맨스가 필요해'는 세 여자의 일과 사랑, 우정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드라마로 지난 2011년 6월 첫 방송 된 후, 솔직한 연애이야기와 섬세한 감정묘사, 감각적인 영상미로 인기를 모았다. 지난 2012년에는 정유미·이진욱 주연의 '로맨스가 필요해 2012(이하 로필 2012)'가 제작돼 다시 한 번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로필 2012'는 공중파 드라마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화끈한 볼거리와 현실감 넘치는 연애 에피소드를 선보이며 20~30대 여성 시청층에서 3%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드라마를 집필한 정현정 작가에 의해 소설로 태어난 '로필 2012'는 드라마 속에서 시나리오 작가 역을 맡은 이진욱의 내레이션을 글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드라마에서 채 다 다루지 못한 못한 주인공들의 감정과 농밀한 사랑 표현도 담았다.

'로필 2012'의 주연 배우 이진욱은 소설 출간 소식을 듣고 직접 장문의 추천사를 적어 눈길을 끈다.

그는 독자들을 향해 "소설 '로맨스가 필요해'를 손에 들고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진정한 로맨스를 바라거나, 이미 그 의미를 아시는 분들일 것 같습니다. 지난 날의 사랑을 되돌아보면, 마음의 평정을 찾아야 할 때는 꽃이 필 때가 아니라 질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에게는 항상 어떤 로맨스든 로맨스는 필요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tvN의 이덕재 콘텐츠기획담당은 "드라마의 작가인 정현정 작가가 직접 소설의 집필을 맡아 더욱 의미가 있다"며 "한층 더 섬세해진 주인공들의 캐릭터와 감성 대사를 소설로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알렸다. 이어 "드라마를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에게는 드라마의 공감 대사,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감각적인 소설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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