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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경인, 北소재 영화 '사도' 합류…김인권과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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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혜림기자] 배우 홍경인이 영화 '사도' 출연을 확정, 김인권과 호흡을 맞춘다.

15일 영화 제작사 태풍코리아에 따르면 홍경인은 '사도'에서 김인권이 맡은 캐릭터 주철호의 오랜 친구 장우진 역을 연기한다.

장우진은 심약한 인물로 상황에 따라 배신과 변절을 하는 캐릭터다. 이미 남한에 정착한 아내와 자식들 때문에 철호의 돈을 훔쳐 달아나기도 한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김진무 감독의 영화 '사도'는 북한 체제 아래에서 신앙에 대한 가치관을 남몰래 지켜나가는 이들이 어떻게 부서지고 절망하는지를 그린다.

김진무 감독은 북한 지하 교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담기 위해 지난 1년 여 간 탈북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김진무 감독은 "홍경민 씨는 서민적인 이미지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라며 "특히 오랜 연기경력으로 자기만의 방식대로 힘든 역할도 소화하는 아름다운 배우"라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한편 홍경인은 KBS 드라마 '광개토태왕'에서 연살타 역을 맡으며 사랑 받은 뒤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캐스팅 돼 촬영에 참여했다. '사도'는 15일 촬영을 시작하며 올해 하반기 개봉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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