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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커밍아웃 이유? 단 1초라도 나로 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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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커밍아웃을 한 이유를 솔직히 밝혔다.

홍석천은 4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고 커밍아웃한 이유를 고백했다.

숨기고 살아가도 되는데 왜 커밍아웃을 했느냐는 질문을 받은 홍석천은 "내가 커밍아웃한 이유는 간단하다"며 "정말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고 짧은 대답으로 입을 열었다.

홍석천은 "방송인으로 성공할수록, 인기가 많아질수록 내 정체성을 숨겨야 했다"며 "단 1초, 단 하루라도 내 진짜 모습으로 살고 싶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솔직한 내 모습을 말하고 싶었다"고 어렵게 커밍아웃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몇 년 동안 제 지인들을 10명 가까이 잃었다"며 "제 주변에 너무 힘들어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어린 친구들이 있다. 정체성 때문에 왕따 또는 폭행을 당하고, 집에서 쫓겨나고, 직장에서 쫓겨나는 친구들이 많다"며 성소수자에 대한 편견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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