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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정준영, 김신영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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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슈퍼스타K4'의 로이킴과 정준영이 김신영을 대신해 '정오의 희망곡' 임시 DJ로 발탁됐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MBC 라디오 FM4U의 '정오의 희망곡'의 임시 DJ로 발탁됐다.

최근 디제이 김신영이 건강상의 문제로 잠시 휴식에 들어가면서 양세형, 이석훈, 노을, 케이윌, 이수영이 대타 디제이를 맡아 진행해 왔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로이킴과 정준영이 당분간 진행을 맡는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그동안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입담을 뽐낸 바 있으며, 임시 디제이지만 '정오의 희망곡'을 통해 라디오 디제이로도 데뷔하게 됐다.

'정오의 희망곡' 제작진은 "로이킴과 정준영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는 한편, 두 사람만의 독특한 매력도 갖고 있기 때문에 차별화되는 신선한 방송을 기대한다"며 이들을 디제이로 발탁한 이유를 밝혔다.

로이킴과 정준영은 게스트 섭외와 코너 구성에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라이브는 물론 청취자와의 실시간 전화 통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취자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자신들이 갖고 있는 재능을 다양하게 보여줄 기회로, 청취자들에게는 그동안 그들만의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악적인 능력을 어필할 수 있는 코너를 통해 뮤지션으로서 역량을 다시 한 번 증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로이킴과 정준영이 진행하는 '정오의 희망곡'은 오는 28일 첫 전파를 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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