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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아이리스2' 히든카드 된다…청년 김영철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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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배우 정석원이 KBS 새 수목드라마 '아이리스2'의 히든카드로 투입된다.

정석원은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 김태훈)에 특별출연한다.

정석원은 극중 NSS 국장이자 미스터 블랙의 지시를 받는 아이리스였던 이중첩자 백산 국장(김영철 분)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아이리스2'에서도 NSS와 아이리스를 사이에 둔 요주의 인물로 활약하는 백산의 과거를 통해 그가 이중첩자가 될 수밖에 없었던 비밀을 공개하게 된다. 정석원은 지난 18일 인천의 한 공원에서 촬영을 마쳤다.

정석원의 소속사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첩보 드라마에 합류하게 돼 영광이다. 출연 분량이 많진 않지만 '아이리스' 시리즈의 핵심 인물의 과거를 보여주는 핵심 장면인 만큼 좋은 연기로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석원은 영화 'N.L.L.-연평해전'(감독 김학순)의 촬영을 시작했으며, 지난 22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뉴질랜드로 출국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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