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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80년대 인권변호사 변신…영화 '변호인'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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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화기자] 배우 송강호가 차기작으로 영화 '변호인'(감독 양우석, 제작 위더스필름)을 선택했다.

80년대 인권변호사 이야기를 그린 '변호인'은 탄탄한 시나리오로 일찌감치 충무로에서 주목받아온 작품이다. 밀리터리 블록버스터 웹툰 '스틸레인'으로 유명한 작가 양우석이 시나리오를 쓰고 감독 데뷔를 하는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스토리, 긴장감 넘치는 법정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시대극부터 현대극까지 다양한 직업,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던 송강호는 개봉을 앞둔 '관상'에 이어 '변호인' 출연을 확정, 80년대 인권 변호사로 변신할 예정이다.

'변호인'은 나머지 주요 배역 캐스팅을 확정 짓고, 3월말 크랭크인 예정이다.

조이뉴스24 정명화기자 some@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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