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명화기자]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한 멜로 영화 '반창꼬'(감독 정기훈)에서 한효주의 이미지 변신과 과감한 노출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인의 생명을 구하는 두 사람이 서로의 아픔을 치유하고 위로해가는 과정 그린 이번 영화에서 한효주는 그동안의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를 벗고 발랄한 막무가내 의사 '미수' 역을 맡았다. 극중 까칠한 소방관 역을 맡은 고수에게 자존심을 잊고 들이대는 모습이나 술에 만취해 주정을 부리는 모습, 솔직하고 발칙한 말투까지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고수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잠수교 위에 올라가 투신 소동을 벌이는 장면은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투신 소동을 벌이다 실수로 다리에서 미끄러진 한효주의 두 발을 고수가 잡은 상태에서 흰 속옷이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
그러나 극중 노출 신은 대역배우가 촬영한 것으로, 한효주는 소리를 지르고 '보리말라'며 욕을 하는 목소리 연기와 상반신 촬영만 직접 진행했다. 영화 관계자는 "거꾸로 매달리는 신에서 팬티가 노출되는 장면은 대역 배우가 촬영한 것"이라고 밝혔으며 한효주 역시 인터뷰를 통해 "그 장면에서는 대역배우가 촬영하고 옆에서 와이어에 매달려 목소리 연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솔직하고 발랄한 모습으로 남성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한효주의 매력과 고수의 진지한 매력이 어우러진 영화 '반창꼬'는 지난 19일 개봉해 상영 중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