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한준기자]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이 2년 연속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이 됐다. 손아섭은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2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이용규(KIA 타이거즈), 박용택(LG 트윈스)과 함께 외야수 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손아섭은 총 투표수 371표 중 313표를 얻어 득표율 84.4%로 최다 득표 및 최고 득표율 선수의 영예도 얻었다. 손아섭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의 외야수로 선정됐다. 이용규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황금장갑을 꼈다. 박용택은 지난 2009년에 이어 3년 만에 골든글러브를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손아섭은 "올 시즌 내내 함께 고생을 했던 박정태 전 타격코치에게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또한 팀 동료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프런트에게도 고맙다. 내년 시즌 좀 더 잘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손아섭은 "부모님에게도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린다"며 "마음이 먹먹해지는데 눈물을 보이진 않겠다"고 했다. 손아섭은 마지막 소감으로 "여러분들 모두 'Happy New Year' 되세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역대 골든글러브 최고 득표율은 2002년 마해영(당시 삼성 라이온즈)이 기록한 99.6%다. 당시 마해영은 유효투표 272표 중 270표를 얻었다. 역대 최다 득표는 2007년 외야수 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한 이종욱(두산 베어스)으로 350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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