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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반전 해피엔딩…수목극 1위로 종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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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KBS2 수목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수목극 1위로 종영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착한남자' 마지막회는 전국시청률 1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19회분이 기록한 17.9% 보다 0.1% 상승한 수치.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날 '착한남자' 마지막회에서는 강마루(송중기 분)가 죽음을 맞이할 것이라는 시청자들의 예상을 뒤엎고 서은기(문채원 분)와 사랑을 이루는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재희(박시연 분)는 자수해 자신이 저지른 죗값을 치렀다. 강마루는 서은기 대신 안민영(김태훈 분)의 칼에 찔렸지만 7년이 흐른 뒤 두 사람은 작은 시골마을에서 평화롭고 행복하게 사는 반전 결말을 맞았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는 전국시청률 7%, SBS '대풍수'는 9%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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