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배우 이세영이 MBC 새수목드라마 '보고 싶다'에 최종 합류했다.
최근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신녀 천관녀 역을 맡아 한층 성숙해진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이세영은 '보고 싶다'에서 한아름 역에 캐스팅 됐다.
극중 주인공 한정우(박유천 분)의 이복 동생이자 사막 같은 자신의 인생에 오아시스는 오직 '정우 오빠' 뿐이라 믿는 귀엽고 착한 여동생이다.
아역배우 시절부터 탄탄한 연기내공을 쌓아온 이세영은 '보고 싶다'의 한아름 역을 맡아 천진난만하고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여리고 속 깊은 내면 연기에 이르기까지, 소녀와 여인의 경계를 넘나드는 팔색조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보고 싶다'의 제작진은 "날로 성장하는 연기력과 빼어난 외모까지 배우로서의 장점을 두루 갖춘 이세영은 외유내강 '한아름' 캐릭터를 통해 마치 자신에게 딱 맞는 옷을 입은 듯, 통통 튀는 발랄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고 싶다'는 열다섯, 가슴 떨리는 첫 사랑의 기억을 앗아간 쓰라린 상처로 인해 숨바꼭질 같은 인연을 이어가는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낼 정통 멜로드라마로 오는 11월 7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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