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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이 송편' 김정화 "내 자신 반성하고 용기 얻은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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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영기자] 김정화가 MBC 단막극 '못난이 송편' 방송을 앞두고 기대감과 설렘을 드러냈다.

'광개토태왕' 이후 오랜만에 현대극으로 안방극장을 찾는 김정화는 "20일 동안 '못난이 송편' 의 주희로 살아오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고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다. 따뜻한 작품을 따뜻하게 촬영해서 너무 기대되고 빨리 보고 싶다"며 방송을 앞둔 기대감을 표출했다.

가족애와 함께 왕따와 학교폭력 등 최근 부각되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 '못난이 송편'은 타인의 존재를 부정하는 학창 시절의 왕따가 가해자나 피해자, 그리고 그들의 가족에게까지 얼마나 큰 상처가 되고 그들의 삶을 황폐하게 만드는지를 보여주고 그 화해와 소통의 과정까지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정화는 자신이 담임을 맡은 학급에서 일어난 아이들의 왕따 문제를 통해 오래 전 자신의 학창시절의 친구들과 그 때 현실을 피하기만 했던 자신을 떠올리게 되고 과거와 현재의 화해를 이루게 해주는 햇병아리 중학교 교사 '주희' 역을 맡아 따뜻한 치유의 과정을 연기한다.

특히 소통과 치유에 대한 과정을 다룬 따뜻한 작품이었던 만큼 20여일 동안 함께 촬영한 상대배우들과도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대본을 읽고 촬영하면서 자신의 학창시절을 반추해보는 계기가 되었다는 김정화는 "'못난이 송편'이 선생님, 학부모, 그리고 학생 등 시청자들 역시 자신의 모습을 비추어보게 될 거울 같은 작품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화의 소속사 4HIM 엔터테인먼트는 "현실에서 왕따의 가해자이자 피해자가 된 제자들의 모습에 가슴 아파하고 과거 자신의 학창시절 친구들의 현재를 돌아보는 햇병아리 교사 주희로 분해 한층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김정화의 또 다른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MBC '못난이 송편'은 '아랑사또전' 후속으로 24, 25일 양일간 9시55분에 2부작으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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