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덕기자] 가수 서영은이 결혼 6년 만에 득남의 기쁨을 누렸다.
지난 4월 자신의 트위터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던 서영은은 오늘(23일) 오전 10시경 3.28kg의 건강한 남자아기를 출산했다.
서영은 소속사 측은 23일 "현재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결혼 후 6년 만에 첫 아이를 출산한 서영은과 출산을 함께한 부모님과 남편 김진오씨는 모두 아이와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영은은 임신 발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조림'이라는 귀여운 아기의 태명을 공개하고, 식용유 세 컵을 마신 듯하다는 입덧의 고통을 전해 많은 예비엄마들의 공감을 사기도 했다.
또한 임신 기간에도 영화 '후궁' OST 참여와 싱글을 발표하고, 분수 엔지니어인 남편을 도와 여수엑스포에서 장내 아나운서 역할을 하기도 하는 등 꾸준한 활동을 계속해 왔다.
특히 서영은은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는 오늘 사랑하는 아이를 위한 자작곡 '설마'를 공개, '조림이'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서영은은 한동안 육아에 전념한 후 빠른 시일 내에 앨범을 내고 활발한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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