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정오의 희망곡' 진행을 맡게 된 김신영이 조인성과 송중기를 고정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고 사심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18일 오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라디오 개편 기자간담회에서 초대하고 싶은 게스트로 조인성과 송중기를 꼽았다.
김신영은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진행자로 발탁, 2010년 '신동, 김신영의 심심타파'를 하차한지 2년 만에 다시 라디오 DJ로 복귀하게 됐다.
김신영은 "밤 12시 '심심타파'를 했는데 이제는 낮 12시로 옮겼다. 심야도 심야답지 않게 신나게 했는데 '정오의 희망곡'도 신나게 하겠다. 다이어트 비법도 알려드리고 20, 30대는 물론 남성, 여성 청취자 다 잡을 수 있게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은 '초대하고 싶은 사심 게스트는 누구냐'는 질문에 "송중기와 조인성을 고정으로 부르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송중기 씨는 청취자들의 월요병을 고칠 수 있게 월요일 게스트가 됐으면 좋겠다. 조인성은 목요일 게스트로 초대하고 싶다. 목요일이 참 지친 날인데 그 짜증을 날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신영은 오는22일부터 MBC FM4U '정오의 희망곡'의 진행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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