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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영화 '광해', 연극으로 재탄생…제2의 이병헌은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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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개봉 4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 왕이 된 남자'가 연극으로 재탄생한다.

17일 비에이치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무대에서 재창조될 연극 '광해, 왕이 된 남자'에 함께할 배우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연극 '광해'는 개봉 4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 올해 최고 흥행작 2위를 달성하며 현재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다. '광해'는 비운의 군주였던 광해군과 똑같은 얼굴을 가진 천민 하선이 가짜 왕으로 대리 임금의 역할을 맡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며 내년 2월 23일부터 4월까지 21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영화 '광해'는 이병헌을 비롯한 한효주, 류승룡, 심은경, 김인권 등 주연 배우들의 눈부신 호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어 이를 각색한 연극에서는 과연 누가 캐스팅되어 제 2의 이병헌과 한효주, 류승룡이 될 지에 대해서도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제작사인 BH엔터테인먼트측은 "'광해'는 이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의 모습과 이야기 안에 녹아있는 인물들간의 우정, 사랑, 신의을 담고 있는 작품으로 이것들을 표현해낼 배우들의 연기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캐릭터가 가지고 있는 섬세한 감정연기를 잘 해내는 것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연극에서 1인 2역을 비롯한 주요 배역들을 신중히 캐스팅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션은 오는 29~30일 진행되며, 원서 접수는 24일까지 진행하고 전 배역을 오디션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연극 '광해'는 뮤지컬 '런투유' '뮤직인마이하트' '카페인'의 극작, 연출가로 유명한 성재준이 연출을 맡고, 국내 최고의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영화가 가진 메시지를 바탕으로 연극 무대만의 깊은 감동을 구현할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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