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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강타' 김장훈, 내년 본격 중국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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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덕기자] 중국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관객과 언론 관계자들을 매료시킨 김장훈이 중국에서 본격 행보를 이어간다.

김장훈은 지난 2일 상하이미디어그룹이 주최하고 상하이 벤츠아레나에서 열렸던 한중수교 20주년 기념음악회에서 단 네 곡의 공연으로 현장에 있던 1만5천 명의 관객과 언론 관계자들을 기립 감동시키며 내년 중국전국투어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과 중국의 대표가수 6팀으로 구성된 이번 공연에서 김장훈은 슈퍼주니어M, EXO-M과 함께 초청받아 '난 남자다'를 시작으로 '나와같다면', '이별 참 나답다', 중국영화 '황후화'의 주제가인 '국화대'를 불렀다.

첫곡인 '난 남자다'와 함께한 김장훈의 등장에서 중국의 관객들은 공안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절반이 기립, 김장훈의 공연과 무대매너를 즐겼다는 후문.

특히 김장훈은 마지막곡인 주걸륜의 '국화대'를 부르며 중간중간 중국어로 멘트를 해 열띤 호응과 웃음을 이끌어냈으며, 중국어로 완벽하게 불러 중국 관객들의 떼창을 이끌어내며 눈시울을 적셨다.

소호닷컴의 릴리왕 기자는 "중국팬들을 위한 노래('국화대')는 락발라드의 진수와 가창력을 보여주며, 모든 관중들과 합창하는 멋진 감동의 무대였다"고 전했고, 상해 최대기획사 백옥란 좡정부사장은 "수백명의 가수공연을 기획했지만 김장훈 같은 캐릭터는 처음이다. 1년내에 반드시 중국시장을 평정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김장훈은 11월에 중국으로 건너가 '녹색장성 프로젝트' 나무심기를 한 뒤 올해 안에 뒤풀이 공연을 하고 세차례 정도의 중국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부터는 중국전국투어 등 중국에서의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이뉴스24 박재덕기자 aval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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