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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랜더 11K…디트로이트, ALDS 첫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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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태기자] 디트로이트 타이거스가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첫 판을 이기면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디트로이트는 7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건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벌어진 오클랜드와의 ALDS 1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는 2승만 추가하면 리그 챔피언 결정전(ALCS)에 진출한다.

선발 투수 저스틴 벌랜더가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벌랜더는 7이닝 3안타 4볼넷 11탈삼진으로 1실점으로 호투했다. 메이저리그 최고 투수 다운 명성을 재확인시켜줬다. 1회초 오클랜드 선두 코코 크리스프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지만 곧바로 경기를 지배했다.

묵직한 구위와 흔들림 없는 경기 운영 능력을 앞세워 상대 타선을 압도했다. 덕분에 삼진을 무려 11개나 잡아내는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반면 오클랜드 선발 재로드 파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했다. 파커는 6.1이닝 7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는 1회말 무사 1,3루에서 미겔 카브레라의 병살타 때 동점을 만들었다. 3회에는 2사 2루에서 퀸틴 베리의 땅볼 타구를 오클랜드 선발투수 제로드 파커가 글러브에서 흘린 틈을 타 경기를 뒤집었다.

5회에는 선두 아빌라가 파커의 초구를 노려 좌중간 솔로홈런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디트로이트는 선발 벌랜더에 이어 호아킨 베노이트, 호세 발베르데가 각각 1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조이뉴스24 /김형태기자 tam@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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