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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 "'서영이' 시청률 30% 넘으면 '거지의 품격'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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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배우 박해진이 개그맨 허경환의 러브콜에 화답했다.

개그맨 허경환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해진씨. 전 너무 영광이고 감사한데 거지로 출연 가능하신지?"라며 자신이 출연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코너 '거지의 품격' 카메오 출연을 제안했다.

박해진은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본인이 개그맨 허경환과 닮았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며, 허경환과 함께 '개콘'에 출연해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이에 대해 박해진 측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현재 박해진이 출연하고 있는 KBS 2TV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 시청률이 30%를 돌파하면 흔쾌히 '거지의 품격'에 출연 하겠다"고 밝혔다.

박해진의 흔쾌한 화답에 허경환은 "30%를 얼른 넘어 빨리 만나자"며 자신의 닭가슴살 브랜드 제품 허닭을 선물로 보내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박해진은 현재 '내딸 서영이'에 출연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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