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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남자', 4회만에 '아랑' 잡았다…0.2%포인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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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KBS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이하 착한남자)'가 방송 4회만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탈환했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일 방송된 '착한남자'는 13.3%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13.8%)보다 0.5%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하지만 이날 '착한남자'는 '각시탈' 종영 이후 수목극 1위를 지켜온 MBC '아랑사또전'을 처음으로 제치며 치열한 맞대결을 예고했다. 이날 13.1%의 시청률에 그친 '아랑사또전'은 '착한남자'의 도래로 행복했던 '삼일천하'를 아쉽게 마무리져야 했다.

동시간대 SBS '아름다운 그대에게'는 4.6%에 그쳤다.

한편 이날 '착한남자'에서는 한재희(박시연 분)와 서은기(문채원 분)가 불꽃 신경전을 펼치는가 하면, 은기가 강마루(송중기 분)에게 서서히 빠져드는 모습이 그려져 앞으로 전개에 관심을 모았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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