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火夜 사로잡다, '대세' 이희준 효과 '톡톡'

[김양수기자] '승승장구'가 떠오른 '대세남' 이희준 효과를 톡톡히 봤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8일 밤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는 10.5%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하며 두자릿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이는 지난 4일 방송분이 기록한 7.5%보다 3.0%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이희준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지난주 '승승장구'는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한국 대 우즈베키스탄 중계 방송으로 결방됐다.

이희준은 KBS 2TV 인기주말극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철없는 레스토랑 점장 천재용 역으로 등장해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날 방송에는 '넝굴당'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조윤희가 '몰래온 손님'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 방송된 SBS '강심장'은 5.9%를, MBC '100분토론'은 2.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