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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 서영이' 박해진 "6년만에 KBS 주말극 복귀, 의미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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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2006년 KBS '소문난 칠공주'로 데뷔한 배우 박해진이 6년만에 다시 KBS 주말극으로 돌아왔다.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팔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주말연속극 '내딸 서영이'(극본 소현경 연출 유현기)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박해진은 극중 유쾌 상쾌 통쾌한 의대생 이상우 역을 맡았다. 밝은 장난기로 집안의 활력소가 되는 인물로, 3분 일찍 태어난 쌍둥이 누나 서영(이보영)과 180도 다른 캐릭터다.

박해진은 "갑작스럽게 합류했다고 하지만 캐스팅 한참 전에 대본을 아주 재밌게 읽었다"라며 "내가 KBS 주말극으로 데뷔한 만큼 미니시리즈 속 멋있는 모습보다 원래 있던 (주말극) 자리로 돌아온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라고 밝혔다.

박해진의 국내 브라운관 복귀는 2009년 '열혈장사꾼' 이후 3년 만이다.

이에 대해 박해진은 "어느새 3년이 흘렀다. 해외에서 바쁘게 활동했고 오랜만에 한국에 컴백했다"라며 "상우는 서영과 이란성 쌍둥이 동생으로 건강하고 밝고 따뜻한 친구다. 아버지와 서영 갈등 사이에서 중재 역할을 하고자 하는 속깊은 역할을 맡게 됐다"고 소개했다.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를 통해 혈연 그 이상의 의미를 되짚어볼 탄탄한 감동의 가족극이다.

'넝쿨째 굴러온 당신' 후속으로 오는 15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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