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최신


엔터경제 연예 스포츠
라이프& 피플 포토·영상
스페셜&기획 조이뉴스TV

김기덕 감독 "내 영화 찍으면서도 베드신 못 봐"

본문 글자 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장진리기자] 김기덕 감독이 선정적이라는 선입견에 대해 해명했다.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김기덕 감독은 "영화를 찍을 때 베드신도 못 본다"며 선정적이라는 시선에 대해 해명했다.

김기덕 감독은 "선정적이 아니라 아픈 장면이다. 제 영화에서 애정 표현은 좋아서 하는 장면이 없다"며 "강압적, 가해적, 자학적이다. 선정적이라기 보다는 아픈, 고통스러운 우리들의 모습들"이라고 설명했다.

"베드신을 찍으면서도 잘 못 본다. 사운드만 듣는다"고 고백한 김 감독은 "'나쁜 남자'를 찍을 때에도 여주인공이 윤락가에 끌려오는 장면을 찍는데 전 잘 못 보겠어서 소리만 듣고 컷을 외쳤다. 그랬더니 조재현씨가 '아니야 조금만 더' 라고 자기가 컷을 하더라"고 촬영 뒷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의 신작 '피에타'는 제 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진출, 10분 간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수상을 기대케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주요뉴스


공유하기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원하는 곳에 붙여넣기 해주세요.
alert

댓글 쓰기 제목 김기덕 감독 "내 영화 찍으면서도 베드신 못 봐"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댓글 바로가기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