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재기자] 2012 런던 올림픽 동메달 주역이자 A대표팀 주축 멤버이기도 한 구자철(23, 아우크스부르크)이 오른쪽 발목 인대 부상을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자철의 부상 소식을 전했다. 구자철은 지난 1일 열린 분데스리가 2라운드에서 경기 중 인대를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구자철은 여름 휴식도 취하지 못한 채 2014 브라질 월드컵 예선과 2012 런던 올림픽에 출전하는 등 무리한 일정을 소화했고 결국 탈이 났다. 따라서 오는 11일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월드컵 최종예선 3차전 대표팀 명단에 포함된 구자철의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