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 동우-호야, 유닛 결성…콘서트서 신곡 공개

[장진리기자] 인피니트 동우와 호야가 유닛 결성을 깜짝 발표했다.

인피니트는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그 해 여름'을 통해 유닛 '인피니트 H(INFINITE H)'를 공개한다. 인피니트H는 그룹 내 래퍼 라인인 동우와 호야가 결성한 힙합 유닛으로 이미 지난 2월 콘서트에서 '크라잉(Crying)', '좋아보여' 등을 선보여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끈 바 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두 사람의 신곡이 깜짝 공개된다. 인피니트 측은 "실력파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자이언 티가 작업한 신곡으로 무대에 설 예정이라 두 사람의 각오와 기대가 더욱 크다"며 "아직 정식 활동 계획은 미정이다.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고심하다 갑작스레 결정된 것"이라고 밝혀 인피니트의 첫 유닛이 정식 활동을 시작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팬들과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자 기획된 신개념 감성 콘서트 '그 해 여름'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1만 팬들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