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의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의 관중몰이가 계속되고 있다. 식지 않는 인기는 역대 최소 경기 500만 관중 신기록으로 이어졌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8일 전국 4개 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서 오후 5시 40분 현재 약 5만8천명의 관중이 입장, 총 332경기 만에 시즌 500만 관중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1982년 프로 출범 이후 최소 경기 500만 관중 신기록이다.
프로야구의 인기는 최근 몇 년간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에는 무려 680만 관중을 넘어섰고, 올 시즌 역시 목표인 700만 관중 돌파가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332경기 만에 500만 관중을 돌파한 것은 지난해 382경기에서 기록한 것에 비해 무려 50경기나 빠른 페이스. 500만 관중 돌파는 지난 1995년과 2008년~2011년에 이어 역대 6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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