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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이스턴 올스타 투수 송승준 대신 유먼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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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한준기자] '유먼 들어와.'

오는 21일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2012 팔도 프로야구 올스타전 이스턴 올스타(Eastern Allstar) 출전 선수가 교체됐다.

이스턴 올스타를 맡은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은 13일 송승준(롯데 자이언츠) 대신 쉐인 유먼(롯데 자이언츠)을 추가 선발했다.

송승준은 팬 투표로 이스턴 올스타 베스트 10 투수부문 1위에 올랐으나 왼쪽 고관절을 다치는 바람에 2군으로 내려갔고 올스타전에 불참한다. 이 때문에 류 감독은 팀 동료인 유먼을 송승준의 빈자리를 메울 감독추천선수로 선발했다.

유먼은 올 시즌 15경기에 나와 7승 3패 평균 자책점 2.53을 기록하고 있다. 유먼은 팀내에서 이용훈(7승 3패 1세이브)과 함께 최다승이고 다승 부문에선 역시 이용훈, 배영수(삼성), 앤드류 밴 헤켄(넥센 히어로즈), 이용찬(두산 베어스) 등과 함께 공동 6위에 올라있다.

한편 송승준은 16경기에 나와 4승 8패 평균 자책점 4.37을 기록 중이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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