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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 수리 양육권 싸움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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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톰 크루즈-케이티 홈즈 커플이 이혼 합의로 5년 결혼 생활에 마침표를 찍은 가운데, 두 사람의 딸 수리의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가져갈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전문지 피플은 9일(현지시간) "케이티 홈즈가 수리의 주요 양육권자가 된다"고 보도했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의 이혼 소송을 청구하며 수리의 단독 양육권을 주장해왔다. 이에 대해 피플은 두 사람의 관계자 입을 빌어 "주요 양육권은 케이티 홈즈가 가지되, 톰 크루즈 역시 딸을 자유롭게 만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수리의 양육권은 두 사람의 이혼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이었다. 케이티 홈즈는 단독 양육권을 강력히 주장해왔고, 톰 크루즈 역시 수리의 양육권을 두고 물러설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한 관계자는 "두 사람 모두 딸 수리를 사랑한다. 톰 크루즈는 딸 수리가 엄마와 함께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톰 크루즈는 자신의 가족을 모두 수렁에 빠뜨리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근 뉴욕의 한 아파트로 이사한 케이티 홈즈는 올 가을 맨하탄에 있는 한 사립 학교에 수리를 입학시킬 예정이다.

한편 케이티 홈즈와 톰 크루즈 커플은 결혼 5년 만에 케이티 홈즈의 이혼 소송 청구로 파경을 맞아 충격을 안겼다. 톰 크루즈와 케이티 홈즈 커플은 지난 2006년 11월 결혼, 슬하에 딸 수리와 입양한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톰 크루즈의 종교인 사이언톨로지가 가장 유력하게 떠올랐다. 케이티 홈즈의 측근은 "특히 뉴욕에서 사이언톨로지의 감시는 더욱 심해졌다"며 "정체를 알 수 없는 신원미상의 남자들이 차를 타고 아파트 근처를 배회하며 케이티 홈즈를 지켜봤고, 외출할 때는 따라가기까지 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사이언톨로지는 강력 부인했다. 사이언톨로지의 변호사 개리 소터는 "사이언톨로지는 케이티 홈즈를 감시하거나 스토킹한 적이 전혀 없으며, 두 사람의 이혼에 어떠한 빌미를 제공한 적도 없다"며 두 사람의 이혼에 사이언톨로지가 깊이 관여했다는 사실을 강력히 부인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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