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청바지 모델이 되고 싶다던 걸그룹 달샤벳이 세계적인 청바지 디자이너로 변신한다.
1집 타이틀곡 '미스터 뱅뱅(Mr. BangBang)'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달샤벳은 미국 LA에 본사를 둔 레이븐 데님(Raven Denim)의 아시아 최초 게스트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판매 수익금을 국내 자선 활동 단체에 기부한다.
지난 15일 계약 체결을 통해 달샤벳이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2012 레이븐 데님 F/W 제품은 8월부터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전역에 판매되며 수익금은 달샤벳이 지정한 단체에 기탁된다.
레이븐 데님과 여성전용 데님 씨위는 메간 폭스의 남편인 배우 브라이언 오스틴 그린(Brian Austin Green)과 여배우 켈리(Kelly), 할 베리, 카메론 디아즈 등 할리우드 스타들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미국 현지의 불우아동 돕기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5일 컴백 쇼케이스 당시 "청바지 모델이 되고 싶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달샤벳은 "이번 계약을 통해 세계적인 데님 브랜드의 게스트 디자이너가 되어 영광이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활동인 만큼 레이븐 데님의 디자인에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새 멤버 우희를 영입한 달샤벳은 '미스터뱅뱅'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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