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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무플 슬퍼…댓글 한 두개는 달아 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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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리기자] 소지섭이 "무플은 슬프다"는 재치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소지섭은 11일 오후 일산 SBS 제작센터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유령'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기사에 리플이 안 달려 있으면 슬프다"고 말해 현장에 큰 웃음을 자아냈다.

기사에 달린 댓글을 확인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소지섭은 "보긴 보는데 클릭은 하지 않는다"며 "기사가 하나 뜨면 거기에 댓글이 달리는데 댓글 숫자만 보고 클릭은 안 한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속상한 건 무플"이라며 "괜히 속상해서 기사를 계속 보고 있을 때도 있다. 댓글 하나 두 개 정도는 달아주셨으면 좋겠다"고 깜찍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유령'은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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