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김현성 원톱 출격…중앙수비 황석호-김기희

[최용재기자] 김현성이 최전방을 책임지고 황석호와 김기희가 최후방을 책임진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리는 시리아 올림픽대표팀과의 경기에서 김현성을 원톱으로 출격시켰다. 그리고 공격형 미드필더에 윤빛가람을 배치했다.

양쪽 날개에는 서정진과 윤일록이, 중앙 미드필더에는 박종우와 이종원이 발을 맞춘다. 홍정호의 부상으로 인한 낙마로 이번 시리아전에서 관심 포지션이 된 중앙 수비수에는 황석호와 김기희가 선발로 선택됐다. 양쪽 풀백에는 윤석영과 오재석이 낙점됐고, 한국의 골문은 김승규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