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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콘' 시청률 20% 재돌파…송승헌-장동건 눌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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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일요일 밤을 장악한 KBS 2TV '개그콘서트'가 시청률 20%를 재돌파했다. 송승헌-장동건 등 한류스타를 앞세운 주말드라마들은 '개그콘서트' 앞에 무릎을 꿇었다.

4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는 전국기준 시청률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개콘'은 또한번 20% 시청률 고지를 점령하며 일요일 예능 최강자임을 다시금 확인시켰다.

장동건 김하늘 주연의 SBS '신사의 품격'은 전날보다 0.1%포인트 하락한 14.8%를 기록했다. 송승헌 박민영 주연의 MBC '닥터 진'은 전날보다 0.4%포인트 상승한 14.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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