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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 엇갈린 평점…홍상수 감독 "다양한 반응 흡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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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기자] 제65회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된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가 현지 외신으로부터 평균 평점에 밑도는 평가를 받았다.

24일 프랑스 칸의 르 플뢰르 레지던스에서 만난 홍상수 감독은 최근 스크린지가 매겨진 평점에 대해 "보는 사람에 따라 시각이 다른 것"이라며 특별한 의미부여를 하지 않았다.

이날 영화전문지 스크린은 21일 현지에서 공식 상영한 '다른 나라에서'에 2.1점의 평점을 매겼다. 이는 지금까지 상영된 16편(총 22편)의 경쟁부분 작품의 평점 평균(2.4)에 다소 못미치는 점수다. 현재까지는 'Beyond the Hills'와 'Love'가 3.3점으로 가장 높은 평점을 얻었다.

반면 뉴욕타임즈에서는 '다른 나라에서'를 4점 만점 중 3점을 선사하는 등 상반된 평가를 내놔 눈길을 끌었다.

평론가들의 엇갈린 반응에 대해 홍상수 감독은 "보고싶은 대로, 생긴대로 보는 것"이라고 일축했다. 이어 "내가 만든 영화를 사람마다 다르게 느낀다"라며 "나는 그런 반응을 흡수하면서 영화를 만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내가 영화를 만드는 동력은 다름아닌 '삶의 복잡성'"이라며 "한번에 딱 떨어지지 않는 것을 말하는 것 자체가 (영화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ㄴ 것 같다. 확실한 해결책이나 대안을 말하는 것보다는 그것을 오랫동안 들여다보고 쳐다보면 그 자체가 해소되는 것 같다"고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다른나라에서'는 서로다른 3명의 프랑스 여인 안느가 모항에서 겪은 일상을 홍상수의 느낌으로 담아낸 영화다. 이야기 속 이야기 구조, 반복되는 상황을 통해 홍상수 영화의 흐름을 잇고 있다. '칸의 여인' 이자벨 위페르가 극중 1인3역으로 맹활약했다. /(칸)프랑스=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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