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솔로 티저 공개…美 유명 안무가 극찬

[이미영기자] JYJ의 김준수가 첫 솔로 앨범 발표를 앞두고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김준수는 24일 JYJ의 공식 페이스북과 공식 유튜브를 통해 앨범 재킷 촬영을 위해 메이크업을 마친 눈과 입술, 가발, 의상 액세서리 등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선보였다. 그동안 궁금증으로 가득 찼던 김준수의 솔로 앨범 콘셉트의 일부분이 공개된 것.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음반 발매일인 5월 중순까지 매주 티저 콘텐츠를 공개하는 한편 앨범에 참여한 디렉터들의 전략을 공개하여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영상과 사진에는 짙은 눈썹을 그린 김준수의 메이크업 장면과 화려한 큐빅이 박힌 액세서리, 깃털, 프린즈 장식, 가발 등이 눈길을 끌었다.

한 관계자는 "김준수의 앨범에 참여하는 안무 디렉터, 헤어&메이크업 디렉터, 스타일리스트, 뮤직비디오 총감독, 포토 그래퍼들이 생각한 앨범 콘셉트에 대한 전략에 대해 공개할 예정"이라며 "앨범의 콘셉트는 김준수만의 매력과 창의성을 강조한 'UNEQUALLED'로 정했다.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JYJ 월드 와이드 앨범의 안무를 맡았던 미국의 유명 안무가 제리 슬로터(Jeri Slaughter)는 "김준수는 한마디로 트리플-트릿(Triple threat) 아티스트다. 이는 노래, 댄스, 연기 세 가지에 뛰어난 사람을 일컫는 말로 미국에서는 저스틴 팀버레이크, 비욘세, 크리스티나 아길레라를 대표로 꼽는다. 그의 음악에 맞는 하드-엣지(Hard-edge)안무를 많이 사용했다. 그는 언제나 그렇듯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김준수의 첫 솔로 데뷔 앨범의 2차 티저는 5월 2일에 공개된다. 공연은 5월 19일과 20일 양일간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