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랜드' 주다영, 원작만화 속 캐릭터와 싱크로율 100%

[김양수기자] 수퍼액션의 4부작 격투 액션 드라마 '홀리랜드'(극본,연출 박기형)의 주다영이 동명의 원작 만화 속 캐릭터 이자와 마이와 싱크로율 100%의 청순 미모를 공개했다.

지난 2003년 드라마 '대장금'을 통해 아역배우로 데뷔한 주다영은 최근 '신들의 만찬'을 통해 폭풍성장한 모습과 함께 당차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홀리랜드'에서는 불량배 사냥꾼으로 변신한 유키스 동호의 여자 친구인 상미 역을 맡아 다시 한 번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주다영은 이자와 마이와 똑같은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만화 캐릭터와 같이 커다란 눈망울과 보는 사람의 마음을 녹일 듯한 청순한 미소는 원작 만화의 팬들마저 인정할 정도다.

수퍼액션의 이재송 팀장은 "주다영이 맡은 상미는 '거리의 카리스마' 상호(성웅)의 하나뿐인 여동생으로 거리에서 싸우는 강유(동호)의 모습을 본 후 서로 가까워지게 되는 캐릭터"라며 "거친 밤거리에서 강유가 쓰러지지 않고 일어설 수 있는 또 하나의 의미가 되는 중요한 역할로 주다영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홀리랜드'는 왜소하고 나약했던 주인공이 복싱의 기본인 원투 스트레이트로 시작해 태권도, 유도, 레슬링 등 각종 무술 기술들을 익혀나가며 거리의 승리자로 거듭나는 과정을 스타일리시한 액션으로 그려낼 격투 드라마다.

28일 밤 11시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