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기자] 가수 양파가 다비치 이해리와의 듀엣곡 녹음 첫날 화장실에서 청심환을 먹었다고 밝혔다.
양파는 1년 만에 발매하는 다비치 이해리와의 듀엣곡인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를 녹음하기 직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후배 이해리에게 가창력으로 인정받고 싶어 남몰래 화장실에서 청심환 3알을 먹고 첫 녹음을 했다고 털어놨다.
양파는 또 "97년 데뷔 이후 15년 동안 간직한 코로 부르는 창법과 비음으로 끌어올려 부르는 창법을 과감히 버리고 더 호소력이 짙고 애절한 창법으로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를 불렀다"고 전했다.
양파와 다비치 이해리의 듀엣곡인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는 조영수 작곡가와 강은경 작사가가 호흡을 맞춘 곡으로, 슬픈 선율에 양파와 다비치 이해리의 서로 다른 느낌의 감성적인 보컬이 조화를 이루는 가슴 아픈 가사의 사랑노래다.
원태연 감독이 연출을 맡은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이요원과 백성현이 연상연하 커플로 등장해 헤어짐에 슬퍼하는 연인의 가슴 아픈 마음을 열연했다.
한편 '사랑은 다 그런거래요' 뮤직비디오는 4일 낮 12시 멜론과 네이버를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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