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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미드 '미스트리스'서 알리사 밀라노와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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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사 밀라노, 1990년대 최고 스타

[권혜림기자] '월드 스타' 김윤진이 1990년대 미국 최고 인기 아이돌로 활약한 알리사 밀라노의 친구로 열연한다.

26일 자이온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윤진은 최근 캐스팅이 확정된 미국 ABC 드라마 '미스트리스'에서 알리사 밀라노와 절친한 친구로 호흡을 맞춘다. 알리사 밀라노는 '미스트리스'에서 가장 늦게 캐스팅됐다.

알리사 밀라노는 '아이 저스트 워너 비 러브드(I Just Wanna Be Loved)' 등의 히트곡으로 유명한 스타. 영화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 '더 블루 아워' '야성녀 아이비2' 등에 출연했다.

'로스트'에 이어 두 번째로 미국 드라마에 출연하는 김윤진은 극중 카렌 역을, 알리사 밀라노는 그의 친구 사바나 역을 맡았다. '섹스앤더시티6'에 출연한 로첼리 에이테스도 에이프릴 역으로 함께 출연한다.

'미스트리스'는 지난 2008년 영국 BBC에서 방송한 드라마를 미국에서 리메이크하는 작품으로 30대에 접어든 대학시절 친구들이 남편의 장례식장에서 다시 만나게 되며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가십걸'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KJ 스타인버그가 집필했다.

오는 26일(현지시간) 첫 촬영에 돌입하며, 2013년 여름 첫 방송한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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