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혜림기자] 안방 극장 속 의사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변신하고 있다.
과거 드라마 속 의사들이 다소 뻔한 캐릭터였다면 최근에는 신경외과, 마취과, 항문외과 등 분야가 다양해졌을 뿐 아니라 성격도 제각각인 의사들이 등장한다.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의 이적은 항문외과 의사로 등장하고 윤계상은 보건 전문의 역을 맡아 제각기 독특한 캐릭터로 안방 극장에 웃음을 주고 있다.
JTBC '신드롬'은 뇌를 다루는 신경외과 의사들의 이야기다. 의사 역할에 도전한 배우 한혜진, 박건형, 송창의 세 배우의 삼색 연기와 조재현, 김성령, 김유석 명품 중견 배우들이 각각 확고한 캐릭터로 풍성한 연기를 펼치고 있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주연 유준상은 엉뚱하면서도 사려깊은 성격의 의사 역을 맡아 극의 흐름을 이끌고 있다.
과거 심장 전문의 등 일부 분야에 제한돼 있던 드라마 속 의사들의 전공이 보다 넓어지고 지적이기만 했던 성격 역시 다양하게 변하고 있는 것.
케이블 채널 tVN 역시 다양한 캐릭터의 의사들이 등장하는 새 의학 드라마 '제3병동'을 오는 8월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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