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화기자] 영화 '화차'가 호평을 업고 개봉 첫주 흥행 1위를 차지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12일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개봉한 '화차'는 누적관객수는 68만5만931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선균, 김민희 주연의 '화차'는 한 통의 전화를 받고 사라진 약혼녀를 찾아나선 남자와 전직 형사, 그녀의 모든 것이 가짜였다는 것을 알게 된 후 드러나는 충격적 미스터리를 그린 작품이다.
일본의 미스터리 소설가의 대가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변영주 감독의 연출과 이선균 김민희 조성하의 호연이 호평을 받았다.
'화차'에 이어 할리우드 SF영화 '존 카터 : 바숨전쟁의 서막'이 36만8천753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3위에는 25만2천98명을 동원한 하정우, 공효진 주연의 '러브픽션'이, 4위에는 14만5천183명을 동원한 '디스 민즈 워'가 차지했다.
뒤를 이어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9만3천374명을 동원하며 5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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