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기자] MBC에 이어 KBS도 파업을 결정했다.
KBS 기자들은 2일 제작 거부를 선언한데 이어 오는 6일부터는 총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들은 공정방송 복원과 김인규 사장 퇴진을 위해 파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KBS 기자협회는 2일을 기점으로 무기한 전면 제작거부에 들어간다. 기자협회는 제작거부 찬반투표 결과 72.3%가 찬성했다고 밝혔다.
KBS 새 노조(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는 6일 새벽 5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들어간다. 새 노조는 파업 찬반투표 결과 89%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들 협회와 노조에는 일선 기자와 PD들이 대거 포함돼 있어 KBS의 제작파행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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