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양수기자]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가 2주연속 월요 심야 예능프로그램 1위를 차지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28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7일 밤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전국기준 시청률 12.4%를 기록하며 지난주 방송분(11.7%)보다 0.7%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안녕하세요'는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인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와도 격차를 크게 벌렸다. 이날 '놀러와'는 시청률 7.6%, '힐링캠프'는 6.4%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태어나서 머리를 한번도 자르지 않은 세 딸로인해 고민하는 아빠, 매운 음식을 좋아하는 동생을 걱정하는 언니, 사사건건 바람을 피웠다고 의심하는 아내 때문에 염려하는 남편, 시도때도 없이 뽀뽀를 요구하는 아빠 때문에 고민하는 딸 등이 출연해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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