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의 변신…와인키스에 진한 침대키스까지 '파격'

[김양수기자] 국민걸그룹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달콤한 와인키스에 이어 아찔한 침대키스까지 선보이며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시카는 KBS 2TV '난폭한 로맨스'에서 배우 이동욱과 애틋한 러브씬을 공개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날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에서는 박무열(이동욱)과 강종희(제시카)의 침대 위 아찔한 키스신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지난 방송에서 종희와 무열은 와인을 마시다가 키스를 나눴고 곧 함께 쓰러지는 모습으로 애정행각을 예상케 한 바 있다.

하지만 제시카의 열연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꿈쩍 없이 제자리를 지켜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3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일 방송된 '난폭한 로맨스'는 시청률 4.5%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방송분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이지만 승승장구하는 MBC '해를 품은 달'과 대조되는 행보로 아쉬움을 전하고 있다.

이날 '해를 품은 달'은 37.1%의 시청률을 기록, 또 한번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SBS '부탁해요 캡틴'은 7.5%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