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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 '연봉 252억'에 호날두 영입 다시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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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재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가 다시 한 번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7, 레알 마드리드) 영입을 시도하고 있다.

스페인의 'SPORT'는 30일(현지시간) "호날두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는 호날두의 새로운 목적지는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며 호날두의 맨체스터 시티행을 예상했다.

이어 'SPORT'는 "맨체스터 시티의 만수르 구단주는 여전히 호날두 영입을 원하고 있다. 맨체스터 시티는 지난 시즌 호날두 영입에 나섰지만 그가 거부했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팬들과의 관계 등에서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번에는 호날두가 마음을 바꿀 수 있다고 전했다.

'SPORT'에 따르면 맨체스터 시티가 호날두 영입을 위해 내놓은 조건은 연봉 1천7백만 유로(한화 약 252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SPORT'는 맨체스터 시티와 함께 이탈리아의 AC밀란도 호날두 영입전에 가세했다고 보도했다.

조이뉴스24 최용재기자 indig80@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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