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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필라델피아, 케리 우드 영입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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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식기자]케리 우드가 뒤늦게 많은 구단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시카고 커브스에서 활약한 우드는 올해도 커브스에서 뛸 것으로 예상됐다.

커브스 구단주가 우드에게 여전히 호의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고 그 역시 친정팀 커브스에 애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커브스 톰 리케츠 구단주는 우즈라면 선수로나, 구단 직원으로나 환영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연봉 협상은 쉽게 되지 않았다. 우드가 400만달러 안팎의 연봉을 요구하고 있는데 비해 커브스는 훨씬 적은 연봉을 제시했다는 것이다. 지난해 커브스에서 뛴 우드의 연봉은 150만달러였다.

이에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는 필라델피아는 막강한 선발진을 보유하고 있지만 올해를 끝으로 자유계약선수가 된 라얀 매드슨의 공백을 메울 오른손 불펜 투수가 필요하다.

거기에 11일 디트로이트 지역언론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타이거스도 우드에 대한 관심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는 최근 오른손 구원투수 알 알버커키가 오른팔꿈치 수술을 받아 올시즌 초반 활약이 불투명해져 당장 대신할 구원투수가 절실하다.

디트로이트는 이미 오른손 구원투수 옥타비오 도텔과도 350만달러의 계약을 해 우드가 원하는 연봉도 받아들일 것으로 여겨진다.

커브스와의 협상이 결렬된 뒤 우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팀으로 진로를 바꾼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우드는 올해 55경기에 구원등판해 3승5패에 평균자책점 3.55를 기록했다.

조이뉴스24 /김홍식기자 dio@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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